새울·고리원전 방문...현장 점검 및 지역 의견 수렴

양세훈 기자 

최종 기사입력 2020-01-13 15:14

엄재식 위원장
엄재식 원안위 위원장.(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이 13~14일 양일간 새울 원전 및 고리 원전 지역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기검사 중인 원전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3일에는 새울원자력안전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최초의 APR-1400 원전인 신고리 3호기 정기검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엄 위원장은 “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규제는 물론 정보 공개와 소통 강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기검사 중인 신고리3호기 핵연료 교체, 파일럿구동 안전방출밸브(POSRV) 정비 현장 등을 살펴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한빛1호기 수동정지 사건 이후 후속조치로 전 원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제어실 CCTV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운전원들에게 안전 운전을 강조했다.

14일에는 고리3·4호기 원전 시설을 방문해 정기검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고리4호기 격납건물종합누설률시험 현장, 중대사고 대처 설비 저장고 신축 공사장 등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저장고의 관리실태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현장 점검 후에는 고리원전안전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검사체계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해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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