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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1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안전과 생명,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가치를 두고 토론에 임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1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안전과 생명,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가치를 두고 토론에 임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민중의소리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또는 재개를 선택하는 시민대표참여단 숙의 토론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호소했다.

900여개 환경·노동·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1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안전과 생명,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가치를 두고 토론에 임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시민사회 활동가와 시민 50여명은 각자 '내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원하는 이유'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섰다. 이들은 직접 각자의 피켓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해!", "생명을 위협하는 반 생명 핵(원전)을 반대!", "핵과 신앙은 함께 할 수 없다", "대책 없으니(핵폐기물), 대책 있으니(재생에너지)", "원전 공포 없는 안전한 세상에 살고 싶어요" 등의 문구를 적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5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대표참여단은 오는 13일부터 공사 중단 또는 재개를 선택하기 위한 2박3일 합숙토론을 시작한다. 토론을 거친 시민대표참여단의 의사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여론조사로 모아질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여론조사내용을 토대로 대정부 권고안을 작성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존중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팽팽하게 맞선 결과가 나올 경우 문 대통령이 정치적 판단을 내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양측의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팽팽하게 맞서왔다.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1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안전과 생명,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가치를 두고 토론에 임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은 1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을 대표하는 시민참여단에게 안전과 생명,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가치를 두고 토론에 임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민중의소리

시민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시민대표참여단에게 호소했다.

이들은 "원전에서 사고 날 확률은 100만분의 1이라고 하지만, 지난 40년간 3번의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처럼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사고의 위험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고리원전 단지에 신고리 5·6호기가 추가되면 총 9개로 전 세계에서 유래 없는 원전 밀집 위험지역이 된다"며 "사고 시 직접 피해지역 382만 주민들과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부산항 등이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고리 5·6호기를 중단해야 지역 주민들도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면서 "지금도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은 갑상선암 등 건강피해, 원전에 종속적인 경제, 공동체 갈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행동은 "신고리 5·6호기를 짓지 않더라도 전력공급은 충분히 가능하며, 전기요금이 폭등할 일도 없고, 신고리 5,6호기에 들어갈 7조원을 에너지전환에 투자하면 국가적으로 더 큰 이익을 가져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재남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결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 시민대표참여단에 맡겨졌다"며 "부디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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