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진 기자
  • 2017-12-04 08:42:58
  • 전국
  • 고리1호기 해체에 대비해 국내외 원전 제염 해체 및 절단기술 개발 현황과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5일 오후 2시 30분 사상구 파라곤호텔에서 지역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제염 해체 및 절단기술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2022년부터 고리1호기의 본격적인 해체가 시작됨에 따라 부산지역 기업체의 원전해체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간 원전해체기술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최윤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원의 ‘부산시 원전해체 산업 육성방안’ △문제권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국내외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 △안석영 부산대학교 교수의 ‘원전해체 및 제염 관련 기술동향’ △최병선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원자력시설 해체를 위한 절단기술’ 등 주제발표에 이어 발제자들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원전해체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원전해체 전문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정보제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창석 부산시 클린에너지정책보좌관은 “내년부터는 지역 기업의 원전해체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본격 추진하는 등 지역의 원전해체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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