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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포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해 우려를 낳았다.

6일 기상청은 오전 9시18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발생 깊이는 12㎞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포항에선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준 바 있다.

특히 지진이 포항 등 경북지역에 유독 위험한 이유는 여러차례 제기됐다. 유시민은 지난 2016년 '썰전'에서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에 이야기하며 경주, 포항 등 경북 지역 지진의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

2012년 기상청 지진 관련 연구결과기록을 토대로 유 작가는 "'한반도 역사지진기록'에 따르면 가장 큰 지진이 신라시대 경주에서 발생했다. 그 다음이 조선시대 한양에서 발생한 진도 7정도의 지진인데 이 기록들을 보면 경주 근처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 지역에 원전만 10여기에 달한다. 특히 부산 기장 고리원전 근처에는 380만명이 산다. 모두 피폭 대상인 셈인데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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