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울전망대 전경.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겼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는 6일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신고리 3,4호기 스위치 야드 끝 지점에 새울전망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전망대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공론화를 거친 후 건설 결정이 되면서 좀 더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그 과정을 공개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전망대는 건축면적 212㎡에 연면적 245㎡의 원자로 돔 형태를 하고 있다. 1층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진행 과정과 건설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층 전망대는 180도 각도의 유리창 너머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에 한눈에 펼쳐진다.

이곳에서 신고리 3,4호기는 물론 신고리 1,2호기, 고리 태양광단지와 풍력단지까지 볼 수 있다.

시민참관단 40명은 연말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시공방법, 내진시험 등을 살펴본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망대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건설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원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고리 5,6호기 공정률은 33%(4월말 기준) 5호기는 2022년 3월, 6호기는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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