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4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17일 오후 울산시청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글로벌 에너지허브 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연료전지발전산업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2019.06.17.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산업부의 ‘원전해체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지역기업인 ㈜나일플랜트가 ‘방사성 오염 탱크 방사능 물질 감용 및 해체기술 개발’ 과제를 신청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일플랜트(참여기관 울산과학기술원)는 국비 등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2년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토양·구조물·기계설비 등의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감량하는 상용화 기술 개발이다.

이 기술은 운전이 정지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해체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저감을 위한 필수 기술의 하나이다.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방사성 오염 탱크 처리 기술은 아직 국내외적으로 확보되지 않아, 이 사업을 통해 국내 방사성 폐기물 처분조건과 재활용 관리기준을 만족하는 혁신적 오염탱크 처리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수명이 다한 원자력발전소 1기당 30건 이상의 탱크 해체작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60억원 정도의 시장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지난 4월 15일 숙원사업이었던 ‘원전해체연구소’를 유치하고, 지역 원전해체산업 활성화를 위해 6월 17일에 ‘원전해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후속 사업으로 지역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 고급인력 양성과 신규기업 창업 등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원전해체산업의 핵심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모델 발굴, 지역 기업 역량 강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