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에 신고리 4호기 시험가동 이전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4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와 울주군의 신고리 4호기 안전성 확인을 촉구했다.

탈핵울산은 “신고리 4호기는 중대사고를 반영하지 않은 채 방사선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음이 밝혀졌다”며 “이는 중대사고로부터 울산시민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채 원전을 가동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울산시가 주체가 돼 신고리 4호기 시험가동 이전에 안전성을 확인하고, 시 산하에 원자력안전팀을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탈핵울산은 “울주군으로 한정된 새울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와 새울원전안전협의회를 군이 아닌 시가 주도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부처와 이를 협의하고 이에 따른 울산시 조례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탈핵울산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8주기를 맞아 내달 26일까지를 탈핵주간으로 정하고 탈핵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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