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감시활동사항
개요

감시개요
환경방사선
환경방사능

감시개요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1978년 상업운전을 개시한 이래로, 초창기에는 지역주민들은 원전 안전운전에 대한 신뢰성이라든지 경각심조차 가질 겨를이 없었다. 심지어 ‘방사선과 방사능, 방사성물질’ 이런 용어조차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 그만큼 정부에, 원전사업자에 의해 안타깝게도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었다.
그런 와중에 지역주민과 국민들은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과 안전 운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지역주민들은 1990년대 후반,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면밀한 환경방사능 감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물론 원자력사업자나 원자력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도 핵분열로 인해 생성되는 인공핵종이나 자연핵종을 조사 분석해서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원전 주변지역에 대한 방사선이나 방사능, 각종 사업장폐기물반출, 중저준위폐기물, 사용 후 핵연료 관리실태 등을 감시함으로 원전운전의 신뢰성이나 안전성을 최소한 담보한다고 하겠다. 특히 민간 환경방사능 감시는 이러한 사회적, 지역적 분위기를 감안한 직접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개요

환경방사선/능의 측정 및 분석은 방사선 검출기를 현장에 설치하여 선량값을 직접 측정·분석하거나, 대상 환경시료를 채취한 후 전처리, 계측 및 분석, 평가하는 순서를 거친다. 이들 모든 단계는 객관적인 절차 하에서 신중하게 수행되는데 각 절차는 방사능의 분석 목적과 대상 방사선의 종류에 적합한 물리·화학적 실험과정으로 처리하고 있다.

환경방사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환경방사능 감시강화 방안의 일환으로써 환경방사선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한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IERNet : Integrated Environmental Radiation Monitoring Network)을 구축하고 중앙방사능측정소 및 중앙정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의 공간감마선량률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 (IERNet)은 전국 12개의 지방방사능측정소, 울릉도 및 백령도 등에 설치된 26개 간이측정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 측정되는 공간감마선량률 감시 자료는 실시간으로 중앙방사능측정소에서 수집하여 관리·평가하고 있다.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은 전국 38개 감시지점에 설치된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On-line으로 연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사능측정소의 주 컴퓨터시스템의 IERNet 운영프로그램에서 원격으로 방사선감시기의 현재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국가환경방사선자동감시망을 통하여 수집된 감시 자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인터넷홈페이지 (http://www.kins.re.kr) 및 IERNet 홈페이지 (http://iernet.kins.re.kr)를 통하여 일반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관련기관에도 제공하고 있다.

환경방사능

환경방사능 분석은 환경시료를 직접 채취 또는 구매하고 실험실로 수송하여 전처리, 화학분석, 계측, 분석 및 평가하는 절차로 수행되고 있다. 분석하고 평가된 환경방사능값은 분석 절차상의 각 실험 데이터와 더불어 환경방사능 자료관리 시스템에 입력되어 통합관리되고 있다.